오늘은 앞서 설명했던 채권의 다양한 종류에 대해서 설명을 하려고 한다.
우선 발행 주체 별로 알아보자.
가장 안전하고 확실한 채권이라 할 수 있는 채권이 있다 바로 국채
국가에서 자금을 차용하기 위해 발행하는 채권이다 목적은 주로 국고채권(사회복지정책 등 공공목적 수행), 외국환 평형기금채권(외화매입, 해외부문 통화관리), 재정증권(일시 부족자금조달) 그리고 국민주택채권(서민의 주거 생활 안전)이 있다.
국채의 매력이라면 바로 엄청난 신용도이다. 나라가 망할 일은 거의 없기에 무조건 보장할 수 있는 채권이라고 해도 좋다
흠 그런데 이런 좋은 국고채를 매입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우선 국고채 전문딜러로 지정된 기관에서 발행받은 계좌가 있어야 한다. 계좌가 이미 있다면 발행시장에 참여하거나 유통시장에서 매입하면 된다.
다음으로 알아볼 채권은 지방자치 단체들이 발행하는 지방채이다
이 지방채를 발행하는 목적은 지방자치를 부족한 자금을 채우기 위해 혹은 특수한 목적을 위해 발행한다고 보면 된다. 대표적인 지방채의 채권은 도시철도채권(지역의 도시철도의 건설 및 관리를 위해 발행) 그리고 지역개발채권(주민들의 복리 증진, 지역개발사업 그리고 지방공기업의 발전을 위해 발행하는 채권이 있다). 국채보다는 낮은 신용도이지만 그래도 도시가 망하긴 힘들다고 봐야 하니 사실상 확실한 채권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특별법에 의해 설립된 기관이 발행하는 특수채
대표적으로 한국전력공사채권 (국가 전력공급 확대) 그리고 토지개발채권 (개인 혹은 기업의 토지를 매입의 목적)등이 있다. 뭐 이 채권도 고 신용도를 자랑하는 채권이다.
금융채
채권 발행이 가능한 금융기관에서 발행하는 채권. 1 금융권들의 예금보다 높은 금리여서 그런지 몇몇 고액 자산가들은 예금 보다 더 선호한다고도 한다. 금융채의 대표적인 채권은 통화 안전 증권 (한국은행이 통화량의 조절을 목적을 위해 발행하는 채권 그 핸드폰 통화가 아니라 화폐 통화량이다), 산업금융채권 (기간산업개발 자금 조달을 위해 kdb산업은행이 발행하는 채권) 그리고 중소기업금융채권( 중소기업의 금융지원을 위해 기업은행이 발행하는 채권)이 있다. 이 금융채도 높은 신용도를 자랑한다. 다만 예외인 채권들도 있으니 주의하길 바란다.
채권 시장에서 가장 주의 해서 매입해야 하며 어느 정도 알고 나서 구입해야 하는 채권 바로 회사채
왜 이 회사채를 가장 주의해야 할까? 회사채는 회사들이 자금 조달을 받기 위해 발행하는 채권이다. 그런데 이 회사라는 게 규모도 제각각이고 재정 상태도 그만큼 다 다르다 그런데 아무곳이나 막 채권을 산다는 건 고양이에게 생선을 맡기는 거나 마찬가지다. 우선 회사채를 매입할 마음이 있다면 기본적으로 어떤 회사인지를 알아야 하며 회사가 꾸준히 돈을 벌어들이고 안정적인 재정상태를 유지하는지 볼 수 있는 재무제표를 볼 줄 알아야 한다.
재무제표는 주식에 대해 알아볼 때 알아보도록 하고 다음 시간에는 단리와 복리의 차이에 대해 알아보자.
'티아고의 재테크 > 금융 과 주식 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이자에 따른 다양한 채권의 종류 (0) | 2022.02.01 |
---|---|
단리 와 복리 서로 다른 이자 지급 방법 (1) | 2022.01.31 |
채권-투자처도 자금이 필요해 (1) | 2022.01.29 |
금 아름답게 빛나는 현물 자산 (0) | 2022.01.28 |
저축과 투자 올바른 재테크의 길 (0) | 2022.01.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