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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포와 겁에 질려서 풀매수? <패닉바잉>

티아고 2022. 3. 13.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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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확진자 급등으로 인해 폐쇄될 위기에 처한 도시?

이 문장을 들으면 어떤 생각이 아니 어떤 행동을 가장 먼저 하겠는가? 아마 정상적인 사고를 가진 사람이라면 옷을 입고 지갑을 챙긴 후 마트로 달려갈 것이다. 도시가 봉쇄될 것이라는 불안감 그로 인해 식량의 공급이 부족해질 것이라는 두려움에 마트에 가서 식료품들을 사재기하는 행동이 가장 대표적인 패닉 바잉이라고 할 수 있다.

 

사진 출처&nbsp;https://www.pexels.com/ko-kr/

 

주식 그리고 부동산까지 지금 못사면 못 살지도 모르니까 빨리 사자

사실 대놓고 보면 주식과 부동산은 다른 관점에서 보아야 한다. 주식의 경우 부동산보다는 등락률이 훨씬 높기 때문이다. 저번 시간에 설명한 패닉 셀과 비슷한 개념으로 보면 좋다. 예를 들면 내 주식은 안 오르는데 다른 주식들만 매일매일 상한가를 치는 것이다. 인간의 욕심은 끝이 없고 같은 실수를 반복한다고 했던가? 자신이 귀중한 시간을 들여서 선택한 종목을 포기하고 다른 주식을 급하게 사들인다. 주식시장에서의 패닉 바잉이라고 할 수 있다. 다른 사람들은 다 돈을 버는데 나만 못 벌 수는 없지 라는 심정으로 매수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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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포에 질려 자산을 잃지 말자 <패닉셀>

솔직히 요즘 주식 안하는 사람을 찾기 더 힘든거 같다. 더 나아가서는 투자를 하지 않는 사람은 더 찾기 힘들다. 부동산, 주식 그리고 가상화폐 이 셋 중에 하나도 안하는 사람이 더 찾기 힘든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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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의 경우는 향후에 자신이 살 집이 없을 것이라는 것, 남들은 다 좋은 집을 살아서 행복하게 사는데 나는 그렇지 못한다는 심정이 패닉 바잉을 부추긴다. 물론 집을 사는 건 빨리 준비할수록 더 좋다. 부동산의 경우 주식보다 등락률도 낮고 심지어 대한민국에서 아파트 값은 웬만해서는 잘 안 내려가며 내려간다고 해도 폭락할 가능성이 적기 때문이다. 그래도 패닉 바잉은 존재한다. 사실상 내 집 마련이 힘들어졌다는 사실 때문에 투자심리가 더 높아진 건 맞지만 주식처럼 부동산 즉 자신이 살 집을 선택하는 것도 중요하다. 집의 위치와 그에 따른 인프라 그 영향으로 인한 향후 집값 전망 등 주식만큼 공부하고 투자해야 하는 시장이 부동산 시장이다. 사실 부동산이든 주식시장이든 미래에 어떻게 될지는 모른다. 그렇지만 항상 집값이 오르는 것만 봐온 사람이 과연 침착하게 살 집을 고를 수 있을까?

 

스포츠 시장에서의 패닉 바잉

스포츠 시장 특히 단체 스포츠 쪽에서는 스타플레이어 혹은 키 플레이어들의 위상은 엄청나다. 매 경기 중요한 포인트를 따내어 팀을 승리로 이끌어 내며 그 선수가 입는 옷, 액세서리, 사용하는 제품들은 엄청난 매출 상승이라느 영향을 받는다. 그렇다 스포츠에서 스타플레이어는 매출 상승의 가장 큰 원인이자 엄청난 이익을 구단에게 가져다주는 존재이다. 그러나 그 선수가 항상 팀에 남아 있을 거라는 보장은 없다. 우선 스포츠 쪽에서는 이적시장 기간이라는 게 존재한다. 이 기간 동안 서로 다른 구단들이 상호 합의 하에 선수를 사고 판다고 보면 된다. 그런데 주요 전력을 차지하는 선수가 데드 라이 며칠 전에 팔려 나갔다고 생각해보자. 당장 다음 시즌을 준비해야 하는 구단의 입장에서 이만큼 난처한 상황도 없다. 심지어 다른 구단들은 이점을 이용해 평소보다 더 높은 값을 부른다. 구단의 입장에서는 어쩔 수 없이 선수를 사야 하고 결국 급한 마음에 생각하지도 않던 선수를 사는 이름하여 패닉 바잉을 하는 것이다. 

 

시장에서 가장 조심해야 할 것 중 하나가 바로 심리 싸움이다. 갑작스러운 변화에 공포를 느껴 중요한 자산을 팔거나 생각에도 없던 자산을 사들이는 것은 투자자로서는 지양해야 한다. 다음 시간에는 마진콜에 대해서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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