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7

건물을 지을수 있는 높이와 넓이의 기준 <용적률과 건페율>

건폐율이란? 토지 위에 건물을 지을 때 토지 전체의 넓이의 넓이만큼 건물을 짓는 건 법적으로 불가능하다. 토지의 위치가 어떤 용도로 쓰이는 지역이냐에 따라 토지 대비 건물의 연면적이 정해져 있다. 즉 쉽게 말하면 건폐율은 현재 보고 있는 땅에 들어갈 수 있는 건축의 면적을 뜻한다. 건폐율은 백분율로 계산이 되는데 공식은 (건축면적/토지면적)*100이다. 예를 들어 허가된 건물의 넓이가 200제곱미터이고 토지가 300제곱미터이면 건폐율은 약 66.6%가 된다. 건폐율 너무 높거나 너무 낮으면 문제가 될까? 우선 건폐율이 너무 높을때의 문제를 먼저 살펴보면 바로 지나치게 빽빽하게 들어선 건물들이다. 보통 토지에 건물 하나만 세우지 않고 여러 개를 세우는 편인데. 물론 토지가 작다면 건물 하나로도 족하겠지만...

실거주 혹은 투자를 위한 부동산 조사 <임장>

부동산 임장의 뜻 부동산 임장의 뜻은 자신이 실거주할 집 혹은 투자수단을 위한 부동산을 사전에 미리 둘러보며 비교하는 행위를 뜻한다. 부동산의 경우 지역, 인프라, 직장, 교통수단 외에 정말 다양한 것들이 가격에 영향을 미치기에 실거주의 경우에도 중요하지만 투자에 있어서는 더욱 중요한 현장조사라고 볼 수 있다. 요즘은 인터넷으로도 충분히 좋은 정보를 얻을 수 있은 시대가 맞으나 프리미엄 즉 최고 수준의 매물은 보통 중개인들이 인터넷에 잘 올리지도 않을뿐더러 실제로 현장에서 느끼고 체험하는 것이 더 좋다 그 이유는 즉슨 글과 그림 및 정보에서 얻는 느낌과 현장에서 얻는 느낌은 확연히 다르기 때문이다. 임장의 시작전 인터넷을 통한 기본 정보는 습득하자 현장조사가 훨씬 좋지만 인터넷을 통한 기본 정보에 대한 ..

계약과 이사가 끝난후 해야할 첫번째 일 <전입신고>

전입신고의 의미는? 부동산 거래 또 다른 말로 하면 내 집 마련 혹은 임대차 계약 후 해야 할 일은 당연히 이사가 먼저이긴 하다. 그러나 이사 후에 정말 중요한 일을 하나 해야 한다. 바로 세대원들의 전입신고다. 전입신고란 나와 나의 가족들이 이 집에서 살고 있다는 걸 증명하는 행동이며 전입신고가 되어있는지 확인하는 방법이 바로 주민등록 초본/등본이다. 실제로 상대방의 현 거주지를 확인하는 방법이기 때문이다. 여기서 어? 난 어차피 전세/월세 살아서 굳이 내 집도 아닌데 왜 전입신고를 해야 하지라고 생각하는 분들이 꽤 있을 것이다. 전입신고는 간단한 절차로 내 재산을 보호하는 방법이다. 솔직히 보증금이 낮은 월세나 집을 직접 사들이는 매매는 전입신고가 중요하긴 하다. 그러나 월세 같은 경우 워낙 보증금이..

부동산 중개업자에게 주는 보수 <중개수수료>

중개인과 중개수수료 부동산을 알아보고 거래를 시작할 때는 두 가지 방법으로 거래를 할 수 있다. 임대인과 직접적으로 거래하는 직거래 그리고 부동산 중개인을 통해 거래하는 방식이다. 중개인을 통한 거래는 중개인이 매물을 임대인에게 받아 놓은 후 집 혹은 방을 찾는 임차인에게 매물을 소개해 주는 일을 하기 때문에 중개수수료가 발생하게 된다. 중개수수료는 임대인과임차인 즉 쌍방으로부터 각각 받는다. 또한 부동산의 거래 방법 (매매이냐 임대차 거래냐)에 따라, 거래금액 등에 따라 중개수수료의 요율이 달라진다. 이 중개수수료 요율은 법적으로 정해져 있다. 즉 어느 정도의 매매가냐에 따라 또한 어떤 거래 방식이냐에 따라 마음대로 조정할 수 있는 게 아니라는 뜻이다. 우선 부동산 거래를 할때에는 자신이 현재 사고 싶..

한 건물 여러 세대: 공동주택

공동주택 이전에도 설명한 적이 있지만 좀 더 섬세히 설명하자면 건축물의 벽, 복도, 계단 등의 일부 또는 전부를 공용으로 사용하는 동시에 각 세대가 같은 건축물 안에서 독립된 주거생활을 할 수 있는 주택이다. 설명으로만 본다면 단독주택의 종류 중 하나인 다가구주택과 헷갈릴 수도 있지만 확실한 차이점이 존재한다. 단독주택처럼 공동주택도 용도와 조건에 따라 여러 주택으로 나누어지며 아파트, 연립주택 그리고 다세대 주택으로 나누어진다. 아파트: 모두가 아는 곳이자 모두의 꿈 솔직히 이 건물을 굳이 설명해야 할 필요가 있을까 싶을 정도로 대한민국에서는 가장 사랑받고 대부분의 사람들이 거주하길 원하는 주택이다. 아파트에 대한 정의는 그냥 층수 5개 이상 쓰는 공동주택이라고 하지만 사실 우리 모두에겐 이런 느낌보다..

자취의 시작을 알리다 <월세와 전세>

모든 젊은이들이 더욱 성숙해 지기 위해 거치는 과정인 부모님으로부터의 독립 사람마다 부모님 곁을 떠나 내 집살이 즉 자취를 시작하게 되는 나이는 다르다. 그 이유는 다양한데 성인이 되기 전 학교를 다니는데 어쩔 수 없이 기숙사를 들어가야 할 때 (이 경우 보통 자취와는 다르게 기숙사라는 공동생활 즉 작은 사회생활을 경험한다고 볼 수 있다). 평균적으로는 대학생 즉 대학을 다녀야 하는데 보통 대학은 집 근처로 가는 게 아니라 자신이 합격한 대학을 가기에 인근 시설에 자취할 곳을 구하게 된다. 자 그럼 자취방을 어찌 저찌 구했다고 치자. 그런데 대학생들이 집을 살 돈이 있을까? 물론 이 글을 읽고 있는 여러분이 금전적으로 여유로운 집안에 살고 있다면 충분히 가능하다. 그러나 그런 좋은 집안 사정을 가지고 있..

공포와 겁에 질려서 풀매수? <패닉바잉>

코로나 확진자 급등으로 인해 폐쇄될 위기에 처한 도시? 이 문장을 들으면 어떤 생각이 아니 어떤 행동을 가장 먼저 하겠는가? 아마 정상적인 사고를 가진 사람이라면 옷을 입고 지갑을 챙긴 후 마트로 달려갈 것이다. 도시가 봉쇄될 것이라는 불안감 그로 인해 식량의 공급이 부족해질 것이라는 두려움에 마트에 가서 식료품들을 사재기하는 행동이 가장 대표적인 패닉 바잉이라고 할 수 있다. 주식 그리고 부동산까지 지금 못사면 못 살지도 모르니까 빨리 사자 사실 대놓고 보면 주식과 부동산은 다른 관점에서 보아야 한다. 주식의 경우 부동산보다는 등락률이 훨씬 높기 때문이다. 저번 시간에 설명한 패닉 셀과 비슷한 개념으로 보면 좋다. 예를 들면 내 주식은 안 오르는데 다른 주식들만 매일매일 상한가를 치는 것이다. 인간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