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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리 와 복리 서로 다른 이자 지급 방법

티아고 2022. 1. 31.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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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리와 복리 많이 들어 본거 같은데 다른 점이 뭘까? 우선 단리 와 복리를 알기 전에 금리를 다시 한번 집고 넘어가 보자.

 

금리

원금에 붙는 이자율이다. 근데 이게 예를 들면 2% 금리라고 해도 단리냐 복리냐에 따라 다른 이자가 붙는다.

 

사진 출처 https://www.pexels.com/ko-kr/

단리

이자를 계산할 때 원금에 대해서만 이자를 계산한다.

우리가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금리는 이 단리를 생각한다 대충 만원의 2%라고 하면 2백 원이라고 생각하는 그런 것이다.

 

복리

첫 이자를 원금에 더하고 그다음 이자를 계산할 땐 (원금+이자)를 원금으로 보는 방식이다. 즉 같은 금리가 붙는 다고 해도 복리가 훨씬 받는 이자가 높다고 보면 된다.

 

사진 출처 https://www.pexels.com/ko-kr/

꼴랑 몇 프로 안 되는 금리들이 많지만 이 복리라는 게 기간과 금액 그리고 월복리 인지 연복리 인지 재투자 기간과 금액등에 따라 수익이 달라진다.

재투자라는건 간단하게 원금을 넣어 놓고 그 계좌에 매월 혹은 매년 일정 금액을 넣는 방식이다. 밑에 그림을 보면 총 납입 금액도 같고, 이자율과 빈도 모두 같지만 한 계좌에는 매월 10만원씩 120만원을 매년 넣었고, 한 계좌에는 120만원씩 매년 넣었지만 수익에서 큰 차이를 보인다.

매월 10만원씩 월 2%복리 상품에 5년간 투자한 경우
매년 120만원씩 월 2%복리 상품에 5년간 투자한 경우

예적금을 복습할겸 하다가 좋은 상품을 고르는 기준중 하나인 복리가 적용 되는 상품인지 그리고 복리가 왜 중요한지 알기 위해서 단리와 복리의 차이를 알아보았다. 또한 같은 복리라고 해도 어떤식으로 재투자 (추가입금)을 하는지에 따라서도 수익이 달라진다는걸 알아 냈다. 

 

사실 예적금에서 중요한 요소는 금리, 단리냐 복리냐, 재투자 기간이 어떻게 되는지 그리고 비과세 상품인지 등이 좋은 상품을 결정한다. 

 

채권과 주식에도 복리 라는 말이 쓰인다. 허나 채권은 복리채인 상품을 결정해야지만 복리가 결정되고 주식은 그럴일은 없지만 매번 오르기만 한다면 자동으로 복리가 적용 된다. 아 물론 내릴때도 복리다 어? 근데 이건 좋은거 아닌가? 아니 매번 돈이 삭제 되는데 뭐가 좋아.

 

오늘은 단리와 복리의 차이점, 예적금등에서 왜 복리가 중요한지와 재투자 기간의 중요성에 대해 알아 보았다. 다음 시간에는 채권의 다양한 이자 지급 방식들을 비교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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