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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F와 비슷해 보이는 <ETN>

티아고 2022. 3. 6.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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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투자처도 자금이 필요해

채권 많이는 들어 봤지만 정확한 뜻은 잘 모르는 이들이 많다. 우선 채권의 사전적 의미는 국가, 지방 자치 단체, 은행 혹은 회사 등이 투자자를 대상으로 장기의 자금을 차용하기 위해 발행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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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N이란?

Exchange traded note의 약자로 증권거래소에서 상장되어 거래되는 채권으로 상장지수 채권 혹은 상장지수 증권이라고도 불린다 ETF와 비슷한 점이 있다면 두 상품도 쉽게 매매를 할 수 있다는 점이다.

 

그럼 ETF와의 차이점은 무엇일까?

ETF는 주가지수를 추종하지만 ETN은 채권지수에만 추종 하지 않는다. 정말 다양한 지수를 추종하며 심지어 ETF와 동일한 지수에 추종을 하기도 한다. 심지어 ETF가 추종하기 힘든 지수도 추종하기도 한다. 그런데 실제로 추종하는 지수가 많지는 않다.  솔직히 채권 보다는 펀드 펀드보다는 주식 또한 ETN의 경우 채권처럼 만기가 있으며 발행과 운용을 모두 증권사에서 책임지고 한다.

 

또 다른 차이점은 증권의 소유다. 뭐 사실 요즘 시대에 증권을 실제로 소유하는 사람이 몇이냐 있겠다만 ETN의 경우엔 ETN에 투자한 사람이 직업 ETN에 편입된 증권을 소유하지 않는다. 현실적으로 말하면 ETN은 사실 투자가 맞기는 하는데 채권이기에 돈을 빌려주는 행위에 더 가깝다. 근데 채권이 이자를 약속한다면 ETN은 이자가 아니라 수익 혹은 손해에 따라 다시 돌려받는 금액이 달라진다는 차이점이 있다. 

 

채권처럼 증권사의 신용이 매우 중요하다.

ETN은 ETF와는 다르게 증권사가 파산하면 돈을 거의 돌려받지 못한다. 실제로 세계 경제위기 때 파산한 리만브라더스의 ETN 상품에 투자한 투자자들은 대부분 돈을 돌려받지 못했었다. 

 

ETF보다 매력이 떨어지는데 왜 ETN에 투자하는 사람들이 있는걸까?

우선 추적오차율이 없다는 점이다. ETN의 경우 증권사가 직접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그에 맞게 운용을 하기에 이런 차이가 없는 것이다. 또한 ETF로 만들기 어려운 상품을 ETN으로 만드는 게 가능하다. 이러한 이유는 바로 종목 구성을 할 때 ETN은 최소 5 종목 ETF는 10 종목 이상이 있어야 하기 때문이다. 원금 손실의 위험이 나온 규제 역시 더 좋은 투자 매력을 더해 줬다. 역사적으로 봤을 때 실제로 증권사가 파산한 일이 일어났고 이러한 문제점을 최소화하기 위해 나온 규제 내용은 자기 자본 1조 원 이상, 신용등급 AA-이상, 영업용 순자본비율 200% 이상 그리고 근 3년간 감사의견 적정이라는 평가를 받아야 한다. 사실상 파산 위험이 매우 낮은 회사만 운영하라는 뜻이다. 

 

오늘은 증권 소에서 쉽게 거래되는 ETN에 대해서 알아보았다. 다음 시간에는 파산의 지름길이 될 수도 부를 향한 지렛대가 될수도 있는 레버리지에 대해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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